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익산시장선거 예비후보자(더불어민주당 김영배, 민주평화당 정헌율)에게 ‘시장에게 바라는 유권자 희망공약’을 담은 『우리동네 희망공약집』을 각각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 희망공약’은 지난 한 달간 ‘공약우체통’을 통해 지역 명사와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수집했으며,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은 총 200건으로 사회·복지(60건), 경제(56건), 정치(43건), 문화(16건), 교통(15건), 기타(10건) 순으로 집계됐다.

익산시선관위는 이번 6.13 지방선거가 유권자들이 제시한 희망공약이 후보자들의 공약으로 채택되고, 당선된 후 이를 정책으로 추진함으로써 ‘동네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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