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익산시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내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온 것처럼 익산시민의 꿈과 익산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5일 민주평화당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익산시 앞에 놓인 수많은 도전과 기회를 미래성장의 불시로 승화시키겠다는 포부를 품고 오는 6.13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 익산시민들께서는 앞날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 시민들의 간절한 열망에 힘입어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국가예산 최고치를 경신하며, 올해는 6,721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조기상환이 가능한 단기부채 1,592억원 중 약 8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상환하고 부채도시라는 오명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익산시 사상 최초로 재정규모 1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는“지금 익산에 가장 필요한 것은 30년을 내다보는 리더십이다. 익산시가 이제 막 시작한 변화의 여정에 가장 필요한 인물이 누구인지 시민들께서 더 잘 알고 계실 것이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지역발전이라는 달콤한 열매로 결실을 맺겠다. 앞으로 4년 동안 후회 없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5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활력 있는 경제, 즐거운 일자리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농-식품 동반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 하겠다.

둘째, 균형 있게 성장하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익산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 250억 원을 들여 대대적인 원도심 재건사업이 추진된다. 생활 인프라 개선, 상권 활성화, 문화관광 자원화, 특화거리 조성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창조 하겠다.

셋째, 따뜻한 복지 공동체, 행복한 교육 1번지를 만들겠습니다.

익산시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 허브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탄탄한 민간협력, 견고한 협치의 힘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그물망을 완성하고, 30만 인구 사수를 위해 출산장려, 보육환경 개선, 기업유치, 귀농귀촌 정책 등을 추진하고 교육에 대한 투자확대로 교육 1번지를 만들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

넷째,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관광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올해 전국체전에 북한 선수단을 초청해 관광산업 부흥 및 경제 활성화로 이뤄지도록 하고, 지역문화자원을 연계 활용한 다채로운 신규 사업 발굴로 매력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의 기만을 구축하겠다.

다섯째, 민관협력으로 미래농업을 주도하겠습니다.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농민 중심의 농정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명예농업시장, 희망농정위원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농정혁신과 농업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는“행정은 연속성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과 신청사건립, 도시재생사업 등 익산시의 미래가 달린 중요 현안사업들이 연달아 예정돼 있다”라며“그 동안 추진해 오던 현안들을 차질 없이 매듭짓고 새롭게 시작된 중장기 과제들이 안정적,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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