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24일 농축어업 분야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유 후보는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기 위해 천하제일 농업생명식품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전제하고 “농생명 식품산업을 통해 농업과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며 아래와 같은 공약을 내걸었다.

유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다음과 같다. ▲농업생명식품단지 조성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 전량수매 ▲농수축산 관련 부서 수석국 신설 ▲정보와 문화를 더한 10차 산업 육성 ▲고창 특산물 판로확충 T/F팀 구성 ▲농어업인 센터 건립 ▲관광형 농어촌체험마을 육성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 실시 ▲농어촌인력은행 운영 ▲친환경농업 혁신모델 창조기반 조성 ▲수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어촌개발 ▲바다목장 서식환경개선 ▲어민후계자 육성 등이다.

유기상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군민들로부터 들었던 가장 큰 요구는 농업과 경제살리기였다”며 “고창경제는 필연적으로 농수축산업이 중심에 서 있다. 농어업생명산업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군수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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