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익산시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동헌)는 4월 26일 행복한 나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익산시 춘포면 희망동행 ‘착한가게’ 9~10호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써 바쁜 가게운영으로 봉사와 기부를 마음속에만 담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나눔에 동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를 말한다.

춘포면 착한가게 9호점 “(주)이엠케이 승경” 문항용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역의 따뜻한 정을 주는 착한가게에 많은 사람이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변 이웃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착한가게 10호점 “솔빛길 영농조합” 장정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방법을 알아보던 중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착한가게에 대해 알게 됐고, 이번 가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헌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에 앞장서주는 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정성이 모아져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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