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 신동지구대에서는 25일 탄력순찰 집중 홍보기간을 거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순찰을 희망한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은 기존 경찰에서 순찰노선과 방식을 정해 일방적으로 순찰하는 것을 탈피해 각 지역에 맞게 직접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를 경찰이 우선적으로 순찰에 나서는 맞춤형 치안활동이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가 잘 정착되기 위해 신동지구대(대장 엄두석)는“순찰 희망장소를 신청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탄력순찰 신청방법이 인쇄된 홍보용 부채를 자체 제작해 관내 노인정, 편의점, 원룸 등 지역 주민들을 직접 방문, 배부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탄력순찰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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