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018 전북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대신 여행해 주는 유람단)’발대식을 통해 청년 여행 문화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전북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단체 6팀과 개인 4팀, 총 10팀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홍보마케팅 전문가의 콘텐츠 기획 발표, 그리고 멘토링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SNS 기반 홍보마케팅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교육기회가 주어지며, 매월 전라북도를 방문해 14개 시·군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관광콘텐츠 영상을 제작한다.
  제작된 영상은 전라북도 홍보 채널 및 선정된 크리에이터의 자체채널을 통해 양방향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전라도 방문의 해 및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해 전라북도의 전통문화와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관광·소비시장에서 청년층의 여행문화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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