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8 도시재생 창안대회(도시학교)를 내달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개인 또는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기반구축과 지속가능한 도시활력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재생 창안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도시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응모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나 공동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단,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단체나 이익단체, 동일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 기타 재단 등으로부터 신청 사업비 이상의 지원을 받은 단체, 공동체에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경우는 응모할 수 없다.

희망자는 도시창안대회 신청서와 참여회원 명단, 사업 계획서, 공동체 활동 소개서 등과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서류를 갖춰 이메일 접수 또는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이나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도시재생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메이플-스톤 도시협력센터가 주관하는 도시창안대회는 입교 심사와 도시학교, 사업계획 발표와 평가 등으로 추진된다. 사업기획에서 계획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강의와 1:1코칭 등으로 진행한다.

시는 입교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5월 23일부터 6차례 총 28시간의 교육 수료 후에 심사를 거쳐 6개 팀을 선정해 시범 사업비(팀당 25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시재생과(☏539-5803) 또는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063.539-5815)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