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장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가지 도시계획 동선 단축을 위한 도로개설 추진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가장 이상적인 형상은 정원형의 동선 계획인 데 정읍시는 정읍역부터 내장상동까지 1자형으로 도시계획을 수립, 정읍시내가 출퇴근 시간 등 교통정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원활한 교통흐름과 동선 단축을 위한 도로개설을 통해 구 시가지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수성동과 내장상동, 장명동, 초산동, 상평동, 소성면, 북면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한 도로개설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장 예비후보는 장명동 영창아파트 앞의 국도1호선 광주방향 진입로를 개설, 지역 주민들의 교통동선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 예비후보는 수성동 부영아파트~장명동 말고개간과 체육시설이 밀집된 상평동 종합경기장과 유창아파트(초산동)구간의 연결도로를 개설, 집단시설 이용에 따른 동선단축으로 접근성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 예비후보는 원상평 마을과 종합경기장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 등 도로개설 추진공약을 발표했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