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섬유패션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6회 섬유․패션인 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익산 금마면 미륵산에서 관계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012년부터 도내 패션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열리는 한마음 등반대회는 지역 섬유․패션인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어 호응을 얻고있다.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전북섬유산업협회, 전북니트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한 한마음 대회에는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전북 섬유산업의 도약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참가자 전원이 4.2km의 미륵산 둘레길을 걸으며, 한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상호 협력속에 함께 성장하자는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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