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진 정읍시장 예비후보 농촌공동생활 숙식(그룹홈) 조성과 부모봉양 가정 효도비 지원 약속

민주평화당 정도진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조성과 기반구축 등을 통해 효자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정읍시가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회원도시로 가입, 인증 받는 등 노인복지정책을 열심히 펼치고 있지만 체감적으로 노인이 우대 받는 도시라는 느낌에는 거리가 멀다면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노인바우처’를 통해 취미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부모를 봉양하는 가정에는 ‘효도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경로당을 농촌공동생활 경로당(그룹홈)으로 조성 독거노인 공동숙식을 지원하고, 시내버스 요금 1천원과 택시비 지원을 통해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고 생활의 편리성을 도모하는 등 맞춤형 복지를 관내 전체로 확대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가장 편안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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