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황철구)는 지난 23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수리시설감시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수리시설감시원 위촉 및 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수리시설감시원의 분야별 역할(저수지, 용․배수로, 양․배수장, 수문관리)담당에 따른 기계․전기설비 관리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부적인 사고유형,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안내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철구 지사장은 “시설물 관리에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시설을 관리해야 한다”며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농업용수의 급배수 관리로 영농편의를 제공하는 등 고품질 쌀생산과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수리시설감시원들은 지역농업인 중 영농경험이 풍부하고 주민들의 신망과 물관리 업무수행에 합당한 능력을 갖춘 지역주민 중에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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