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민주당··· 추격 속도내는 평화당

<지선 D-50일··· 전북 판세는?>민주당, 전북도내 지지율 70% 상회 당내 경선 승리가 선거판 관심 평화당, 전 지역 후보 등록 목표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 사실상 확정 진봉헌 전주시장 후보 영입 분주 김형민 기자l승인2018.04.23l1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오는 6.13지방선거가 정확히 D-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초반분위기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끌고 있는 모습이 뚜렷해지고 있다.

본보 및 지역 언론사들이 지난 4월초와 중순사이 잇따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 70%를 상회하는 높은 정당지지율을 보이며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지역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민주평화당의 경우 낮은 지지율 속에 민주당에 비해 비교적 공천작업 등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 지선의 메인이벤트라 할 수 전북지사를 비롯, 전주시장 출마 후보군이 압축되면서 분위기 반등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중도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바른미래당과 보수색이 강한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진보의 상징인 정의당은 도지사 후보 공천 등 나름 선방하고 있다.

23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는 전북지사 선거를 비롯, 전주시장 등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의 초강세가 점쳐지면서 과연 본선에서 민주당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성적표를 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시 말해 민주당의 지역내 지지율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민주당 경선= 당선'이라는 말까지 나도는 등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당내 경선은 단연 선거판의 가장 큰 관심사 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민주당도 최근 전북도당 공천과정에서 불공정 경선시비 등 잇따른 잡음으로 당원과 지역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아직 선거결과에 대해 방심하기는 이르다.

‘정치가 살아있는 생물이다’라는 말이 있듯 남은 기간 동안 얼마든지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이에 맞서는 평화당은 아직은 지역내 정당지지율이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결국 양당 공히 공천자가 확정될 경우 지역 곳곳에서 일대일 구도가 만들어지는 만큼 얼마든지 현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북지사 후보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평화당이 최근 임정엽 전 완주군수를 전북지사 후보로 사실상 확정했고, 전주시장 후보로는 진봉헌 변호사를 상대로 막판 설득 중에 있어 이른바 ‘L-J라인’구축을 목표로 이들의 동반 출전 성사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평화당은 도내 전 선거구에서 후보를 출마시킨다는 방침 아래 늦어도 다음달초중반까지는 공천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마땅한 후보들을 찾지 못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전북지사 등 주요 기초단체장 선거구는 물론 광역.기초의원에서도 후보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둬 당세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하지만, 후보 기근 현상에 시달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상황은 더욱 좋지 못하다. 예전의 경우 10%대의 후보득표율을 목표로 선거전에 임했지만, 그때 보다 이번 지선의 상황이 최악이라 할수 있다.

한편, 도내 대표적 진보정당인 정의당은 도지사 후보 및 일부 기초단체장, 그리고 광역.기초의원에서 예비후보를 잇따라 공천하고 있어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과 비교할 때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9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