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23일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2018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사업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들어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 선정된 9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2018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개요, 계약서 주요내용, LP가스 사용시설 표준시공 요령, 도면작성 방법, 시공·검수 관련 주의사항, 주요 민원발생 사례 등을 설명했다.
전북본부는 관내 서민층의 노후화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예산은 14억4,000만원, 개선대상은 5,989가구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박성수 전북본부장은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 가구의 가스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 가스안전 확보는 물론,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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