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클릭’ 한번만으로 전주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23일 시는 공연·행사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와 한바탕전주 앱에 문화달력 기능을 추가하는 등 문화정보 알림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문화달력 ‘공연/행사’는 PC사용자의 경우 시 홈페이지의 메인화면 오른편에 있는 ‘공연/행사’ 아이콘을 클릭해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사용자는 ‘한바탕전주’ 앱을 다운로드 받아 ‘관광’를 선택 한 후 ‘공연/행사’를 클릭하면 된다.

‘공연/행사’를 담고 있는 문화달력은 공공부문 20개 시설과 민간부문 13개 시설 등 전주지역 33개소 대표 문화예술시설·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이들 시설·단체가 문화행사를 직접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아이디와 비번을 각각 부여해 풍성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동감 있는 문화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특징이다.

‘공연/행사’문화달력은 크게 ‘오늘의 공연’과 ‘진행예정’으로 구분되며, 그 아래 각각 공연, 전시, 축제, 행사, 기타 항목들로 구분돼 있어 공연·행사의 일시와 장소, 입장료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보다 세세한 내용을 원할 경우 ‘더 보기’ 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특히, 문화달력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공연·행사정보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관광객의 여행계획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예술시설 및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문화달력 ‘공연/행사’ 속 문화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정보 114로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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