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윤상 전주시장 예비후보

민주평화당 엄윤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개헌 이후 도입 될 자치경찰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안전' 정책공약을 내놨다.

엄 예비후보는 23일 "전주시민들은 치안서비스 공급부족과 소비 과밀화로 인해 지역 치안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다"며 "전주시 전체의 치안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엄 예비후보는 “전북지방경찰청 관내 최근 3년간 5대 범죄발생건수는 4만 907건이다”며 효율적 협력치안 체계 구축을 위한 3가지 안전정책으로 ▲자치경찰제 연계 ▲환경설계에 의한 범죄예방 ▲민·경 협력치안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엄 예비후보는 "치안비용과 범죄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 치안조직의 적정한 재배열과 다양한 협력치안 제도들을 결합·운용해야 한다"며 "자치경찰제와 함께 지자체가 참여하는 환경설계 범죄예방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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