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김완진 전라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비롯한 3명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아동학대와 성희롱 예방, 안전관리, 개인정보 보호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응급처치와 심폐 소생술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보육교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행동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보육과정이 한 아이의 인생을 결정짓게 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육교직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며 매 순간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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