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선호)가 올해 선정된 청년 창업농 익산지역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지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청년 창업농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 할 수 있는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농지지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년 창업농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사업으로 현재 공사 소유의 공공임대용 매입농지 8ha에 대한 임차 지원 및 추가 매입농지 지원, 장기임대차사업 지원 및 비농가 부재지주 농지의 임대수탁 사업 등을 영농 시작 후 2년동안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농경력 2년 초과시부터는 생애 첫 농지 지원(3.3㎡당 4만5천원) 및농지매매 지원(3.3㎡당 3만5천원)사업도 참여할 수 있어 농지은행과 함께 부농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다.

김선호 지사장은 “현재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한기술혁신으로 농업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며 “농어촌공사는 농촌 일자리 창출과 농업소득 안정망 확충으로 우리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참석한 청년 창업농들이 농지은행사업 등 농업 정책에 적극 참여해 미래에 지역을 대표하는 부농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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