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지난 20일 장수읍사무소에서 2018년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군은 5월 17일 오후 2시에 장수 송학골 마을에서 산사태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을 비롯해 무진장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봉사단체인 장수 자원봉사센터도 참석하는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간전문가가 훈련기획, 훈련설계, 매뉴얼, 통합시나리오 작성방향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안전한국훈련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안전한국훈련 계획 공유, 훈련방향 설정, 인력과 장비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유관기관별 토의를 진행했다.

군은 향후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월과 5월 두 차례 관계기관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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