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임원단 일행은 지난 18일부터 2018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익산시를 방문,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업무회의 및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 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을 비롯 대회운영부장, 실무 담당자 등 일행은 이날 성공적인 체전 개최 및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조 및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경기장 시설을 점검했다.

대한체육회는 익산시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체육회, 익산시, 익산시 체육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전 및 개·폐회식 운영계획, 주관방송사 및 홍보 운영계획, 분야별 운영계획(경기, 전산, 숙박 등)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각 분임별로 심층적인 토의를 통해 문제점에 대해 세심한 토의를 실시했다.

또 체전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을 방문, 개·폐회식 동선, 무대설치 등에 관한 점검을 실시하고 종합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공사 현장 사찰을 끝으로 양일간의 점검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한 장애인시설(엘리베이터, 장애인램프, 장애인관람석 등)을 확인하고 장애인분들의 경기참여와 경기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대한체육회 문호성 체육진흥본부장은 “종합업무회의와 현장 실사를 통해 각 관계기관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인 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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