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장애인 유권자 대상 모의투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전북선관위는 19일 장애인 유권자에게 모의 투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투표과정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모의투표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모의 투표 체험장은 실제와 동일한 모의 사전투표소로 설비하였으며, 본인여부 확인, 투표용지 교부, 기표·투표함 투입 등 투표 절차별로 체험을 진행했다.

전북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투표편의 제공방안을 시행할 것”이라면서 “장애인 유권자들도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