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지적토목학과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산업’에 재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전문대학은 전주비전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3곳이며 지원예산은 각 1억 원이다. 2019년에도 1억 원 이상 지원한다. 전주비전대 지적토목학과는 공간정보 융복합 분야 중 무인항공기(UAV), 3차원 콘텐츠 및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직무 및 취업역량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적토목학과 심정민 사업단장은 “올해는 공간정보 특성화에 필요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전문교원 연수, 자격증 및 취업특강,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남지역 공간정보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 분야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드론, 무인자동차 등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기술이다. 더불어 정보통신기술(ICT)의 급속한 발달로 첨단기기와 융복합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할 걸로 기대되는 분야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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