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초중등 퇴직교원 20명으로 교육봉사단을 구성, 운영하는데 이르면 이달 30일부터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7일 교육봉사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제2언어로서 한국어(KSL)교육, 다꿈교육지원센터 안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 계획, KSL교육의 교육과정과 실제,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생활안전교육, 교육봉사 시 유의점 같은 내용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3월부터 ‘다꿈교육지원센터’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다꿈교육지원센터는 중도입국·외국국적·국내출생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문의는 063-239-3126~7로 하면 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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