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14개 시·군체육회와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체육회 사무국장이 19일과 20일 고창군 일원에서 영·호남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번 교류에는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부산광역시체육회 이기진 지역진흥부장을 비롯해 시·군·구 체육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는 전라북도 시·군체육회와 부산광역시 구·군체육회의 상호신뢰 구축과 먹거리 문화, 문화유산, 체육시설 및 체육교류를 통해 양 단체가 친목을 다졌다.
  전라북도체육회와 부산광역시체육회의 교류는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영·호남의 체육 교류를 통해 지역체육의 발전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목적을 두고 1년에 한 번씩 양 시·도를 방문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영·호남이 스포츠교류를 통해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교류가 지속되어 영·호남이 체육으로 우호친선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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