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보건복지부의 ‘2017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 기관(전국 1위)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지역 자율형사회서비스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타 시·도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의 세부내용은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기반 내실화 ▲지자체의 포괄보조 운영 자율성 및 책임성 제고 ▲사회서비스 정책 체감도 제고와 삶의 질 향상 등으로, 16개 지표(사업계획, 집행, 성과, 환류, 총괄관리)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도는 ‘품질인증제 확대 시행’ 등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과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연계’ 등을 통한 농촌 제공기반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철웅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도가 사회서비스 인프라 및 전문성 부족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14개 시·군과 서비스 제공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전북형 복지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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