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전주 만성지구 A-2블럭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만성 A-2블럭 공공임대주택은 도내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하는 전용면적 59㎡, 830세대 규모의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총사업비 1,429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만성지구 B-2블럭(84㎡, 832세대)에 이어 만성지구에 두 번째로 건립되는 것이다.
공사는 만성 A-2블럭 공공임대주택의 설계공모 작품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2018년 7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개발공사에서는 7개단지 총 3,721세대의 임대주택을 임대관리하고 있으며, 만성지구 2개단지(B-2BL, A-2BL) 및 농어촌임대주택 4개단지(임실, 장수, 무주, 진안) 등 총 2,167세대의 임대주택을 추가로 건립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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