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향토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제품에 체전을 홍보하기로 했다.

(주)하림 이문용 대표이사는 19일 익산시청을 방문 정헌율 시장과 만나 기획조정실 정호석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업무 MOU를 체결했다.

(주)하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통한 붐 조성을 위해 하림의 10여개 품목 1,300만개 제품에 마스코트 등 홍보 문안을 삽입해 전국 유통매장에서 닭고기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제품과 함께 전국체전 홍보 문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IT 시대에 맞춰 17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주)하림의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진행으로 익산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알리는 등 다양한 IT채널을 통해 함께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하림은 또 운영하고 있는 푸드트럭을 이용해 각 지역 행사장을 찾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장애인)체전 참여를 유도하면서 체전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활용해 자원봉사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익산시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체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2018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시 향토기업인 하림그룹이 적극 나서 감사하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로 익산시 지역발전을 견인하자”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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