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철 현)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1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내 제1도시로 삼례읍의 옛 명성을 되찾고, 이서 발전에도 역동성을 불어 넣어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무소속 최상철 예비후보는“그저 현상 유지만 됐던 삼례, 이서를 확 바꿔 완주의 중심으로 우뚝서게 하겠다고 약속하며 4년전 군의원이 됐다”며 “오늘 4년전 그때 마음처럼 변함없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군의원은 지역현안을 팽개친 채 국회의원 비위나 맞추고 다니는 정당 소속 후보에게 지역살림을 맡길 수 없다”며 “지역발전이 한창인 지금, 견인차 역할을 할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 그 적임자는 바로 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4년의 의정활동 중 ▲삼봉웰링시티(약6,000세대)조성 및 중소기업농공단지 조성 견인해 삼례발전 토대 마련 ▲완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신축 주도 ▲삼례중과 여중의 통합 완료 ▲이서 문화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이서파크골프장 조성 ▲혁신도시 시외버스 정류소 유치 등 70여건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했다.

이같은 성과에 그는 앞으로 ▲삼봉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박차 ▲노인회관 건립 ▲이서혁신도시 문화체육센터 완공 주도 ▲이서 콩쥐팥쥐 동화마을 조성 등 50여개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완주 삼례 출신으로 전주교대 졸업 후 삼례초, 삼례중앙초 교사로  제직했으며, 제7대 완주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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