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주(여·56·사진) 진안군 의회 부의장(더민주)이 19일 진안군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가 선거구(진안읍, 백운, 마령, 성수) 기초의원에 출마를 선언 했다.

정옥주 부의장은 "진안의 유일한 여성후보로서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진안, 건강한 진안을 만들어 보겠다는 뜻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농부의 딸로 태어나 지금까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농민으로 누구보다도 농민의 마을을 잘 알고 있고 농사를 지으면서 느꼈던 한계와 상실감도 겪었다" 면서 "농민들의 대변자가 되어 농민들이 느낄 수 있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제7대 진안군 의회 하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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