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8 국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9일 완주군은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2018 국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18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차사전 기획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완주군 재난대책본부를 비롯해 완주경찰서, 완산소방서, 한국전력전북지부 KT전주지사 등 14개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진발생에 대비한 기관단체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지진 재난대응 전문가인 서동석 우석대 교수를 초빙해 훈련 실시계획 및 설계과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훈련기간 동안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 지진대피훈련, 불시화재대피 훈련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 체감형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재난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 단체간 통합지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완주군 만들기에 적극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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