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해수유통' 지선 이슈화 조짐

김대연 기자l승인2018.04.18l2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만금 해수유통’이 또 다시 이슈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만금도민회의 준비위원회는 18일 전북도청에서 “기약없는 새만금 매립 속도전은 전북경제의 대책이 아니며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 문제를 더 악화시킬 뿐”이라며 “새만금 개발의 해답은 매립 가속화가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새만금방조제안 산업용지에 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유치하고 지역농민이 참여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또 “새만금호 전체 담수화를 고집해야 할 어떤 명분도 없다”며 새만금 MP변경을 요구했다.

단체는 “현재 농업용지가 대폭 줄었고 용수 수요량 역시 당초 예상치 보다 낮을 것으로 본다”며 “그 정도는 만경, 동진강 하류에 취수용 보·저수지를 만들면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전북도는 새만금사업의 한계와 실패를 인정하고 민간협의체 구성을 통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정부가 개발에 속도를 내려는 상황에서 종전 방침과 다른 주장인 것 같아 수용하기가 어려워 보인다”며 “담수화나 해수유통 여부는 2020년 새만금위원회에서 정할 사항이다”고 밝혔다./김대연기자·red@


김대연 기자  saint-jj@hanmail.net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21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