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은 18일 전북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2018년 조달사업 정책과 창업·벤처중소기업의 선순환 생태계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전북조달청은 올해 조달사업 목표가 1조4,295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대비 15% 증가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지역 창업·벤처중소기업의 진입→성장→도약하는 선순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도내 탄소제품 업체 등 초기기업의 새싹기업·벤처기업 등록을 지원해 원활한 조달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잠재력이 큰 기업을 발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G-PASS)기업으로 지정해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형구 전북청장은 "제조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 끊임 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도내 중소기업도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이 중요하지만,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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