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 영농을 선도하는 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알리고 농촌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한 ‘풍년농사 지원 스타트 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박경준)와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지난 16일과 17일 장수농협과 장계농협 육묘장에서 농협 임직원 및 관련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후 관내 농협 임직원 50여 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협 육묘장에서 양일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박경준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촌 일솝돕기에 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자” 며, “영농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제도적 마련을 통해 농가 인력부족 해소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000만원의 시작’을 주제로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 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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