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인기 노래 경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부안군에서 열린다.

부안군은 오는 5월 5일 오후 1시 부안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전국노래자랑 부안군편 녹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민 MC 송해씨가 30년째 전국 각지를 돌며 진행하는 지역주민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다.

유명 가수의 초대 공연을 곁들이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특산물도 함께 소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안군민이라면 누구나 다음달 3일 오후1시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예심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부안예술회관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예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초대가수로는 송대관, 현숙, 한혜진, 진해성, 박서진씨가 출연해 공연의 흥을 더해줄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안오복마실축제는 오복과 마실 등 우리 민족의 얼과 전통을 주제로 열리는 거리형 축제로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안읍 일원에서 40여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며 2017년 전북도 최우수 축제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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