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올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중소기업들이 곳곳에서 뿌리를 잘 만들고, 땅을 다져야 지역경제가 튼튼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내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킨다는 사명감 아래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대표들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역할이나마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도내에는 이번 신규지정 8개를 포함해 예비사회적기업 59개, 인증 사회적기업 120개 등 총 17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 지정은 오는 7월에 공모할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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