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지난 16일 익산시 삼기면에서 열린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Start-up' 발대식을 찾은 서울, 인천, 전북지역 범농협 임직원 및 농촌사랑 봉사단,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200명을 대상으로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계란 소비촉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계란 값은 특란(30개)이 소비자 가격 기준 4,148원으로, 전년대비 45.7% , 평년대비 27.4% 하락했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최근 사육수 증가로 계란 값이 폭락하면서 위기에 놓인 양계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매주 수요일을 계란요리 먹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면서 "범농협 임직원 1인당 계란 3판 이상 팔아주기 운동 등을 전개해 계란 소비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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