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7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 위생교육 뮤지컬을 상영했다.

관내 어린이집 소속의 1,1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뮤지컬 상영은 ‘반짝반짝 충치 세균 물리치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귀여운 동물친구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입 속이 아프게 되고 그 이유가 양치질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걸 알게 돼 올바른 양치질에 대해 배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 뮤지컬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노래와 율동에 레이져쇼를 결합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영은 센터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 닦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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