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규 정읍시장 예비후보 중증난치성노인을 위한 프리미엄 노인종합병원 건립 공약 제시

6.13 지방선거 정읍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우천규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와 문화, 여가산업에 이어 세 번째 대 공약으로 “중증 난치성 노인을 위한 프리미엄 노인종합병원”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천규 예비후보는 “초 고령화 사회에 가장 필요한 자원은 의료시설이라며, 이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고 “300여개의 신규 일자리와 관련 산업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정읍시를 서남권의 의료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중증 난치성 질환인 암을 비롯해 중추 신경계 질환인 중풍, 파킨슨, 치매 등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전문 병원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며, 양·한방 협력진료를 통해 차별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증 노인 종합 의료시설이 없어 타지로 떠나야만 하는 노인과 그 가족들에게 반드시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예비후보는 “본 프로젝트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500억원 정도이고, 총 면적 20,000㎡,에 건축면적 3,000㎡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소요될 예산은 모두 민자 유치를 통해 진행된다고 된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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