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헬스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산시보건소는 건강도 스마트폰으로 관리하는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보건소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다만 약을 복용하거나 검사 수치상 질환자로 판정이 되면 사업 대상자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날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건강검진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선도적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하여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기준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발견된 잠재적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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