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업단지 활성을 위해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17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경제안전국장실에서 담당부서, 산업단지 사업개발자 등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완주농공단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대규모 기업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투자유치 홍보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완주군이 최근 개발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130개 대규모 기업을 유치 할 수 있는 64만평규모의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와 10만평 규모의 중소기업전용 ‘완주농공단지’가 있다.

이곳은 주거를 지원하는 미니복합타운, 삼봉지구 웰링시티와 더불어 산업과 소득, 주거와 삶이 조화롭게 정착된 최적의 투자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 말 분양공고를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완주군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고찰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조성 추진성과의 공유, 투자동향에 대한 분석과 타깃 기업의 설정방향 등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뤄졌다.

특히 인력수급 대책과 선제적 행정지원 등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김종연 경제안전국장은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경제활동친화성 분야) 전국1위 수상과 더불어 2018년은 완주군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다”며 “지속적인 기관 간 네크워크와 전략적 홍보를 통해 2021년 준공 전 분양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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