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시는 박순종(부시장) 전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이날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 등 각 정부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 반영을 위한 발품을 팔았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신규 67개 사업 등 총 129개의 중점사업 7989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잠정 확정했다.

이는 사회복지 국비 등을 포함할 경우, 내년도 국비사업 총액은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시는 기재부에서 각 부처에 실링액을 통보하기 전인 오는 20일까지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방문 기간으로 정했다.

한편, 시는 전북 지속가능 벤처기업 연수원 건립 및 드론메카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테이블웨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주 청년희망드림센터 구축 등 국가예산 확보 30대 중점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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