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직물 관련 종사자들과 업체관계자들이 협회창립 준비 모임을 갖고 패브릭(면직물)아트 협회를 6월 말경 창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면직물은 지난해 말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특화산업 떡·차·면·술로 살리는 시민경제도시, 정읍(이하 지역특화산업)’에 포함된 정읍의 특화산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지역특화산업 관련 면 분야 사업은 “입암면 대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면직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면 관련 산업체와 지역의 소규모 공방 간 협업, 그리고 산업화 지원을 통해 원도심 등 기능이 쇠퇴된 도시의 재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데 목적이 이라”고 소개했다

협회 창립은 이 사업을 주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패브릭과 아트, 공예와 직물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회는 정읍시 패브릭 아트와 디자인 전반에 걸친 산업화와 디자인 컨설팅, 창업 지원에 따른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고 전국 단위 아트 페어 참여와 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 도시재생과(☏063.539-5803)도시재생지원센터(☏063.539-5815)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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