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3일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 강화를 위해 수사상황실과 수사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장, 각 과장 및 수사과 직원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현판식을 가졌다.

무주서에 따르면 선거상황실 운영은 4월 13일부터 선거종료시까지 24시간 단속체제로 운영되며 금품살포, 향응제공, 후보비방,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과 공무원의 선거개입,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 선거운동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주경찰서장은 “공정한 선거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활동 강화와 불법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대응으로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