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와 사)체육발전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전주종합경기장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가치 탐색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전북여성교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17일 오후 2시 열린다.
  제44회 전국체전을 치르기 위해 1963년 9월 25일 세워진 전북 최초의 다목적 경기장인 전주종합경기장은 지금까지 각종 스포츠의 행사장으로, 축제의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세미나에서는 문화인류학, 체육학, 역사학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주 종합경기장의 역할과 의미를 되짚어 본다.
  함한희 전북대무형문화연구소 소장(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 의 기조강연 ‘전주종합경기장의 문화유산적 가치에 대한 고찰’을 시작으로 김산 전북대 체육학과 강사의 ‘주종합경기장의 체육사적 의미 고찰’, 허인욱 한남대 사학과 교수의 ‘전주종합경기장의 역사적 의미와 그 가치’ 발제가 이어진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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