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안을 알리고 체험하는 ‘진안고원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는 진안고원 힐링 아카데미는 진안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청정 환경 속에서 힐링 에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에는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생들은 분홍빛으로 물든 꽃잔디 동산에서 봄 향기를 만끽하고, 대한민국 최고 명소인 마이산 트레킹과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목적형 스파시설인 홍삼스파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기(氣)를 충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진안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다는 해발 400m 고원지역으로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진안이 자랑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홍보로 군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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