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변화하는 홈페이지 이용환경 변화에 맞춰 한국전통소리문화 홈페이지(http://www.koreamusic.org)를 개편하고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전통소리문화 홈페이지는 전통소리의 체계적인 계승·발전 및 위상강화를 위해 2009년에 국가 공모사업으로 구축했으며, 동영상 1만8000여건, 음원 1만2000여건 등 전통소리 자료를 디지털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웹사이트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 증가와 다양해지는 웹브라우저에서 한국전통소리문화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반응형 웹사이트로 디자인 개편,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엑티브-X 설치 없이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검색서비스 강화를 위한 솔루션 도입 등이 주요 개편 내용이다.
김형우 도 정보화총괄과장은 “한국전통소리문화 홈페이지는 연간 100만명이 방문하는 전통소리의 대표 홈페이지로서 전북의 전통소리를 대외에 알리는 창구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 및 유지관리를 통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 새단장 기념으로 ‘오타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서 오타를 찾아 이메일(rjfn1530@korea.kr)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전북투어패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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