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및 각 지역 녹색어머니회장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회는 그간 활동을 설명하며,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현안 논의 및 스쿨존 내에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를 건의했다.
송 지사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매일 등하교길 안전한 통학로 교통 지도로 인해 최근 5년간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과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녹색어머니연합회가 계속해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또한 송 지사는 지역별 스쿨존 점검을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주택가 밀집지역의 통행속도 제한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도내 14개 시·군 녹색어머니회와 196개 초등학교 지회로 구성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스쿨존 앞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안전지도 및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 촉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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