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의 재발견# 91x117cm Acrylic on Canvas 2018

  최숙 작가의 10번째 개인전 ‘석계’전이 11일부터 16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그림에 매력을 느껴 독학으로 회화작업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사람의 심리와 내면세계를 이야기하는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되었다. 인간의 내면세계 연구 과정 끝에 작가는 우주의 근원이 돌이라는 것을 깨닫고 돌을 통해 우주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 여행에서 발견한 화산암을 소재로 그린‘넌 어느 별에서 왔니'와‘우주와 돌 판타지' 시리즈 등을 보여준다.
  작가는 나혜석 미술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하였으며, 홍콩을 비롯하여 여러 국제아트페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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