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 2기가 4일 출범식을 갖고 체류 외국인에 대한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사회통합협의회는 체류 외국인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2016년 법률, 의료, 교육, 복지,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발족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강종대 전주출입국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무(無)에서 시작해 현재는 6~7가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열정적으로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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