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에서 기량을 뽐낸 김제시청태권도팀.

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구명석)이제12회 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은1, 동4개를 획득하는 실력을 보였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광양시, 의회, 체육회, 태권도협회, 조마코리아가 후원한 이번대회는 전국 25개 실업팀 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남광양에서 자웅을 겨뤘다.

여자부에 출전한 김제시청은 –62kg급에 안해인 선수가 서울시청, 청주시청, 영천시청 선수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하였으나 가스공사 서지은 선수에게 6대6 치열한 접전 끝에 골든포인트에서 패해 아쉽게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46kg급 조미희, -53kg급 박영지, -73kg박예슬, +73kg급 이수민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박예슬, 이수민, 이미성, 박영지 선수가 출전한 3인지명 단체전에서도 준결승에 진출 하였으나 춘천시청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서인오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 출전하여 많은 선수가 입상한 것에 대하여 모두 힘든 동계훈련에 열심히 임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고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는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김제시청 태권도 팀이 전국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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