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여름철을 앞두고 전북지역 국립공원 내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시기는 방문객들이 많은 4월과 8월, 10월이며 항목별 수질 환경 기준의 적합여부 판단 및 조사지점별 수질측정치 변화 추이를 관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질조사 지점을 기존 17곳에서 21곳으로 늘렸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계곡 내 취사, 야영, 물놀이 등 계곡 수질을 오염시키는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공원 내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해 수질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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